충청남도는 7월18일과 19일 양일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주제로 3농정책 포럼 및 구제역·에이아이(AI) 방역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 및 워크숍은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별 한돈협회 지부장과 회원, 유관기관 및 도·시군 방역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우선영 건국대 수의과대 교수는 ‘ASF 발생현황 및 양돈농가 방역관리 대책’을 주제로, ASF 바이러스의 일반적인 특징, 병원성, 임상증상 및 예방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어 전무형 충남수의사회장은 ASF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정책을,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위원은 ‘북한의 방역체계 및 질병발생현황’을 주제 발표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