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7월19일 오후부터 철원지역에 가뭄이 심각해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가뭄 지원대책을 실시했다.

 

작년 같이 시기와 비교했을 때 저수율이 21% 정도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남흥우 철원소방서장은 지원 가능한 소방력을 최대한 투입해 급수지원을 지시했다. 관내 논이 많은 철원읍을 중심으로 급수지원을 하고 있으며 물탱크차 2대, 펌프차 1대를 동원했다.

남흥우 소방서장은 “관할 지역 내 농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이번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해 이번 급수지원을 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업인 여러분께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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