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7월18일과 19일 양일간 코모도 경주호텔에서 열린 경북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경산 대표로 나간 진량여대 김경연 총무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월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의소대원 간 상호교류,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의소대원 43명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분야와 심폐소생술 분야 중 한 분야를 선택하여 10분 내외로 강의를 펼쳤다.

경산 대표로 나간 진량여성의소대 김경연 총무부장은 생활안전사고 분야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란 주제로 열성적인 강의를 펼쳤고, 하양여성의소대 박금옥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작은 용기가 생명의 기적을’이란 주제로 뛰어난 강의 실력을 뽐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는 등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몇 달 간 열심히 강의를 준비하고 노력한 의소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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