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내습 시 선제적 대응 및 신속하고 적극적인 긴급대응태세 확립으로 단 1건의 인명피해도 없는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고 7월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소방본부는 태풍 대응대책 기간(2019년 7월18일 오후 6시 ~ 7월21일 오전 9시) 상습 침수 및 낙석위험지역(160개소) 그리고 계곡, 하천 등 물놀이 위험지역(32개소)을 총131회(303명) 걸쳐 사전 예찰활동(순찰)을 실시했고 14회에 걸친 관서장 중심의 상황점검 및 판단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이번 태풍이 내습 중이던 지난 7월20일 오후 2시56분 경 전북 진안군 동향면 구량천에서 집중호우에 의한 하천범람으로 발이 묶인 피서객 등 12명을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실시해 안전 귀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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