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7월22일 평화사회복지관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200대, 단독 경보형 감지기 200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일반주택의 화재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완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3차 무상보급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완산소방서는 평화사회복지관과 연계해 7월부터 9월 말까지 평화동, 노송동 일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완산소방서를 대신해 소화기를 보급하고 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평화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3차례나 요청·실시하며 완산소방서의 다양한 교육·홍보활동에 협조하는 등 지역 소방인프라 확대를 위해 협력해 왔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협력 해주신 평화사회복지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방서도 화재예방은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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