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7월18일부터 오는 7월23일까지 부평구 소재 다중이용시설 중점 관리 대상 53개소 중 당일 적의 선정으로 사전 예고 없이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7월22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 대비 시민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대형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소방, 전기, 가스, 위험물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반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적정 업무 이행실태 확인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관계자 등에 의한 자체 점검, 교육‧훈련 상태 등이다.

오원신 부평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평상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 힘써 달라”며 “대형 인명피해 방지하기 위해 일상에서 화재예방을 생활화하는 안전의식과 해당 시설 여건에 맞는 자발적인 소방훈련, 비상구 위치 확인, 인명대피 훈련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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