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막바지 장마 및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월26일 밝혔다.

장마철 집중호우와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유 중인 동력 펌프, 수중펌프, 발전기 등에 대한 작동 상태와 조작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며 풍수해 피해 우려지역 26개소에 대한 기동순찰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을 세워 지자체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태풍 및 기상특보 발령 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풍수해 발생지역에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종합적인 수방대책을 시행한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매년 기상이변으로 호우를 동반한 강한 태풍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여름철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풍수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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