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7월29일 새벽 3시15분 경 남동구 장수고가 진입 전 도로에서 3.5톤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돼 119구조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

119구조대 현장 도착 시 요구조자(트럭 운전자, 43세)가 전복된 트럭 운전석에 갇혀있어 유리창을 깨고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요구조자는 좌측 무릎부위 열상 및 안면부 찰과상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가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주행시 규정 속도 준수와 안전벨트 착용을 해야 큰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며 “특히 교차로 진입 시 항상 서행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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