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재난·재해 현장의 실시간 사고감지와 요구조자 인명검색 등 입체적 구조작전을 펼치기 위한 소방드론(무인기)을 배치해 관리 운용한다고 7월29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드론은 평창군(군수 한왕기)에서 각종 재난 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무상으로 배부했으며 광학 30배 줌 영상카메라가 장착된 실시간 영상 송출 시스템이 탑재됐다.

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화재, 산악·수난구조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등 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희 평창소방서장은 “소방드론 도입으로 재난현장 사각지대를 없애고 인명과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평창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부응해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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