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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대구 최초의 파이터 소방관 탄생
윤호영 소방사, 2018년 11월 입사한 새내기 소방관
2019년 07월 29일 (월) 10:48:14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대구 최초의 파이터 소방관이 탄생해 파이트머니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기부하기로 약속해 눈길을 끈다.

대구 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윤호영(28세) 소방사가 대구 현직 소방관으로는 최초로 오는 9월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Road FC Young Guns 44에 출전한다고 7월29일 밝혔다.

윤호영 소방사는 작년 11월26일 대구 소방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됐으며 현재는 대구 서부소방서 태전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새내기 소방관이다.

   

소방에서는 ‘새내기’지만 격투기에서는 고등학생 때인 2007년에 무에타이 프로선수로 활동을 시작한 10년차 ‘베테랑’ 파이터이다.

윤호영 소방사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무에타이 프로선수로 활동하다 군 제대 후 종합격투기(MMA)로 전환했다.

   

MMA 아마추어로 활동하던 그는 Road Fc 프로진출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뒤 2015년 Road Fc 프로선수로 데뷔, 7전 3승3패1무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윤 소방사가 대결하게 된 상대는 일본단체 워독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 타카기다이쇼(18세, 프로 6전 6승)이다.

그는 ‘소방관 파이터’라는 수식어에 어깨가 무겁지만 상대선수가 일본인인 만큼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한다. 근무 중에도 소방공무원 근무일과표에 따른 체력운동시간을 적극 활용하며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윤호영 소방관은 “대구소방관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파이터가 되고 싶다”며 “내가 땀흘린 대가로 받는 파이트머니가 시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화재대비가 취약한 분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해모 서부소방서장은 “일과 운동을 훌륭하게 병행하면서 본인의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려는 모습이 고무적”이라며 “체력강화의 날을 활성화해 근무시간 중에도 우리 대원들의 체력관리와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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