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곡성119구조대가 오는 7월31일까지 3일간 곡성군 오곡면 압록유원지 인근 섬진강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특별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7월30일 밝혔다.

119구조대원들은 강이나 하천 주변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 보트 조작 및 수중수색 구조기법과 잠수장비를 착용한 채 실시하는 수중 인명 탐색 요령 및 구조장비를 활용한 수상구조기법 훈련 등 수난 인명구조에 관한 특별훈련을 4시간여에 걸쳐 실시한다.

담양소방서 나수상 곡성119구조대장은 “올해 장마도 끝나고 이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으로 강이나 하천에 물놀이 피서객들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수난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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