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회장 남상욱, 이하 관리협회)는 2019년도 소방시설관리업 점검능력평가를 완료하고 7월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올해 점검능력평가는 총 389개 업체가 평가를 받아 전년대비 증가했다.

점검능력평가 결과 주식회사 건국이엔아이가 91억618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라임방재 주식회사 58억5908만원과 주식회사 한방 58억0만원으로 각각 2위와 3위로 나타났다. 평가액 기준 5억원 이상을 기록한 업체는 187개로 전년(173개) 대비 상승했다.

관리협회는 평가액 기준 5억원 이상 업체가 전년도 173개 업체에서 올해 187개 업체로 증가했으며 평가액 기준 10억원 이상 업체도 전년도 47개 업체에서 53개 업체로 증가됐으며 평가액 기준 30억원이 넘는 업체가 전년도 5개 업체에서 6개 업체로 증가되는 등 전반적인 점검업체의 실적이 소폭 증가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관리협회에서 발행하는 점검능력평가 종합확인서와 점검능력평가 순위확인서, 소방시설점검 실적확인서, 소방시설점검 세부실적확인서, 소방시설점검 단일실적확인서, 점검실적총괄표 및 내역서 등 6종의 증명서로 발급받아 각종 입찰 시 제출 서류로 사용할 수 있으며 관할 시ㆍ도 소방본부와 소방서에서 소방시설관리업 등록수첩에 점검능력평가액을 기재 받아 내년 7월30일까지 1년간 활용할 수 있다.

남상욱 관리협회 회장은 “점검능력평가제도는 공공기관 등 관계인과 발주처에서 적정한 소방시설 관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가제도”라며 “발주처에서는 용역계약 이전에 점검능력평가를 통해 업체의 실적을 확인하여 부실점검 등을 사전에 방지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남상욱 회장은 이어 “평가제도의 취지를 잘 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점검능력평가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소방시설관리업 점검능력평가액 현황
 순번 / 업체명 / 대표자 / 점검능력평가액(천원) / 비고
1 ㈜건국이엔아이 박정렬 9,161,806
2 프라임방재㈜ 김회택 5,859,085
3 ㈜한방 김진구 5,800,506
4 ㈜유일이엔지 박남신 5,611,333
5 ㈜건국방재엔지니어링 임완재 3,493,873
6 (주)가가이엔지 김호협, 장광회 3,105,928
7 ㈜명신화이어이엔지 김일규 2,823,303
8 ㈜도명디앤이 김동진 2,494,581
9 (주)유신플랜테크 홍석표 2,418,036
10 ㈜참조은이엔지 강낙관 2,241,327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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