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소방산업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육성 및 회원사에 대한 실질적 서비스로 2019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7월31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전년도보다 15명이 증가한 45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 시에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역 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13개 시‧도회별로 장학생 선발인원을 배정하고 시‧도회별 접수‧자체선발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정기회비를 완납한 회원사 직원자녀 중 ▲국내의 대학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 ▲직전 정규학기 최소 12학점 이상 이수자 ▲직전 정규학기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 또는 백분율 점수 80점 이상인 사람은 지원 가능하다.

서류는 7월30일부터 오는 8월12일까지 해당 시‧도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우편접수의 경우에는 접수마감일(8월12일) 우체국 소인까지 인정된다. 또 접수마감일 전까지 정기회비 납부 및 회원가입한 회원사의 직원자녀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식은 협회 홈페이지(www.ekffa.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제출된 서류는 각 시‧도회별 검토‧선발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으로 장학생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은 “회원서비스의 실질적 향상을 위해 작년보다 장학생 선발인원을 늘렸고 이번 장학금 혜택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협회와 소방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를 위해 다양한 회원지원 서비스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7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회원사 자녀들의 학업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