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민간차원의 소방안전 및 예방활동을 위한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7월31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란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소방재난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연면적 600㎡ 미만 소규모 대상, 영세 자영업(세탁, 음식업), 일반 주택 등 비 법정 소방안전관리 대상에 대해 화재예방 및 홍보 등 소방안전에 관한 활동을 수행하는 제도이다.

안산소방서는 소방안전지킴이 10명을 2인 1조 5개 팀으로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활동 내용은 △소방안전관련 생활불편·제도개선 등에 대한 도민의견 파악 및 보고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캠페인 및 제도안내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옥내소화전 등 사용법 및 설치방법 안내 △소방안전 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은 “무더위 속 소방안전지킴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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