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준식 완산소방서장
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전라북도 내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9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소방관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월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기간 건조한 날씨와 석가탄신일 행사 등으로 화재위험이 높은 계절에 도민의 안전과 화재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됐다.

평가 과제는 ▲부주의에 의한 화제피해 저감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예방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대국민 안심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 운동전개 ▲방화 저감을 위한 대책 추진 ▲지역 여건에 맞춘 특수시책 등 11개 과제이다.

완산소방서는 특수시책인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에 따른 농연 및 최성기 화염으로 인한 진입곤란 시 스프링클러 송수구를 통한 신속한 소화수 이송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감소하고자 스프링클러설비 송수방법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모든 직원이 화합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소방안전활동을 통해 안전문화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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