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9안전체험관(관장 표승완)은 학교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유치원, 초중고 교감 등을 대상으로 학교안전관리자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7월31일 밝혔다.

학교안전사고 저감의 일환으로서 올해 체험관으로는 유일하게 교육부와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각각 ‘학교안전교육 전문기관’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7월31일부터 오는 8월30일까지 기간 중 부산 등 경상권의 교감 240명을 8개 반으로 분반해 3일에 걸쳐 15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재난상황별 대처방법 등의 내용이며 체험관의 체험시설들을 적극 활용해 살아있는 실습 위주 교육이 되도록 하고 향후 제반여건 등을 고려해 모든 교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표승완 부산119안전체험관장은 “체험관에서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유치원, 초중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체험안전교육을 실시해 왔고 올해부터는 학교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교감선생님 등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만큼 학교안전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