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산청소방서장은 8월2일 닥터헬기 소음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자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챌린지에 참여했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뜨리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 소음을 인내하며 닥터헬기 야간출동과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목소리에서 시작됐다.

김상욱 소방서장은 “닥터헬기뿐만 아니라 소방차, 구급차에서 발생하는 사이렌 소리는 소방관의 다급한 구조 외침이며 환자가 가장 듣고 싶은 소리”라며 “우리 가족과 이웃을 구하는 소중한 생명의 소리인 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만우 사천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상욱 서장은 이번 소생 캠페인이 범국민적 운동으로 이어지기 위해 다음 릴레이 동참자로 전범욱 산청경찰서장과 한중민 거창소방서장을 지목하며 소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