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8월1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소재 비전 재가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입소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소심 플러스(+)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소심플러스는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완강기사용법’을 일컫는 말로, 기존에 소소심에서 완강기 사용법을 추가해 플러스를 붙인 것이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 시 몸에 안전벨트를 매고 높은 층에서 지상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장치로 사용자의 체중을 이용해 자동적으로 내려올 수 있는 장치이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119신고요령 ▲화재 시 대피 방법▲소소심 플러스 교육 ▲기도폐쇄 처치법(하임리히법) ▲그 밖에 안전사고 대처법 및 응급처치법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센터 직원은 “화재 초기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의 중요성을 한번더 깨닫게 됐고 특히 응급상황에서 위기 대응방법을 실제로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산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연중운영 중이며 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로 전화 시 문의가 가능하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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