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난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운영된 ‘제9회 한국 119소년단 전국 여름캠프’에 전북도를 대표해 고창초등학교가 참가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8월5일 밝혔다.

2010년 최초로 시작되고 올해 9회째를 맞는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전국캠프는 전국의 소년단원 간 단체 합숙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전국 400여명의 소년단원 및 소방공무원, 교사 등이 참석했던 여름방학 전국캠프 주요 일정은 △기초응급처치법 교육 △안전퀴즈대회 △국립대전현충원 순직 소방공무원 묘역 참배 등이었다.

특히, 각 시도 대표 소년단원 352여명이 참가한 안전퀴즈대회에서 전북도의 고창초 송세훈(6학년)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등 전북도 119소년단원의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119소년단 여름캠프를 통해 소년단원들이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익혀, 위험한 순간 자신과 타인을 살필수 있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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