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지난 8월2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상황 관리 및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재난취약 계층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8월6일 밝혔다.

남대문 쪽방촌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온열환자 건강확인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로 및 보행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소방용수를 살수하는 등 대시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웅기 중부소방서장은 “최악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만큼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며 “폭염으로 불편을 겪는 재난취약계층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