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8월7일 오전 10시 울주군 청량읍 소재 남구 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 지휘관 및 간부, 병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절한 현장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및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각종 교육‧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환자 유형별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현장경험 공유를 통한 스토리가 있는 실습위주 체험 교육방식으로 진행돼 교육 대상자들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군부대의 경우 대부분 외각지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병원이송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군부대 및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