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우재봉)는 8월7일 본부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지방소방기술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지방소방기술심의위원회는 부산에 대심도 도로터널 등 대형터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터널 사고 시 대규모 재난발생에 선제적으로 예방, 대응을 위해 학회, 교수, 소방기술사 및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이 2019년 5월부터 7월말까지 연구한 ‘도로터널 소방성능설계 가이드라인’ 4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한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도로터널 소방성능설계 가이드라인’은 소방시설분야 17개 항목, 피난방재분야 7개 항목, 소화활동분야 8개 항목, 위험도평가분야 4개 항목 총 4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우재봉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지방소방기술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도로터널 소방성능설계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 전국 최초 도로터널 재난위험 경감을 위해 연구해 추진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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