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박철만)는 지난 8월12일 오후 발생한 부산진구 전포동 소재 건물 화재에 신속 대처해 인명피해 없는 완벽한 선제적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최초신고 시 창고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한다고 접수되면서 인접 건물로의 연소확대 등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됐다.

부산진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은 신속하게 대응1단계를 가동해 전 직원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투입됐다.

40여대의 소방차량과 100여명의 소방관이 투입된 이날 화재는 선착 분대의 신속한 투입과 긴급구조통제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

박철만 부산진소방서장은 “오늘 화재는 초기진압에 실패했을 경우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관계자의 신속한 신고와 함께 골든타임 이전에 현장도착한 소방대가 신속 대응함으로써 인명피해가 예방됐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화재대응이 이뤄지도록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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