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도양119안전센터가 추석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사전방문을 통해 안전환경을 조성해 전 국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안전대책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8월19일 밝혔다.

주거용 컨테이너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에 취약한 소재로 만들어져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 확대가 빠르며 유독성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해 인명피해의 위험이 크다.

도양119안전센터는 관내 사용 중인 주거용 컨테이너 3개소를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거주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고흥소방서는 해당 주거용 컨테이너 등에 대해 기초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미설치 대상에 대해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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