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병호)는 지난 8월16일 서울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119소년단 원 및 지도교사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체험관 견학을 실시했다고 8월19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활동으로 화재, 자연재난에 대해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소화기·소화전 체험, 화재·연기탈출 체험, 지진 체험, 태풍 체험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재난 유형별 안전사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19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소방안전교육과 각종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단체로 하남소방서는 4개단 7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안전생활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