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8월18일 오전 10시52분 경 간석동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8대, 소방대원 55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고 8월19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건물 외부 천막 대형냉장고 주변에서 화재가 나는 것을 지인이 목격해 신고한 것으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외부 업소용 대형냉장고, 실외기, 간판 등 175만9000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음식점에서는 화기 및 전기기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다양한 원인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곳의 먼지 등으로 인해 전기적 원인의 화재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기배선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먼지를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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