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오는 8월21일 오후 2시 대구전역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등 20여명이 동참하는 가운데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실시한다고 8월19일 밝혔다.

오는 8월21일 오후 2시 실시되는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은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되며 대구에서는 8개 소방서(9개 구간, 80km)에서 류규하 중구청장, 오상석 중구의회 의장과 다수의 지역사회 기관·단체장들과 기자, 그리고 시민이 소방차량 동승해 길 터주기 훈련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의 교통통제나 주민통제 없이 실제 화재현장 출동과 유사하게 실시되며 주요 교차로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와 소방관계 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위반 관련 개정사항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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