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8월19일 경인아라뱃길 해상안전체험관(정서진 관문)에서 서구청소년수련관 119소년단원 32명과 교사 3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와 관련한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체험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119안전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서부소방서 안전문화팀 소방공무원과 해상안전체험관 안전강사의 물놀이 중 주의사항, 익수자 발생 시 행동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한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카약 및 고무보트를 탑승하며 물놀이 주의사항을 몸소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몸으로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더운 여름엔 물놀이가 가장 즐거운데 안전에 대해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다”며 “이번에 배운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물놀이 안전요령을 친구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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