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지부장 정두균)는 민간 주도의 생활안전교육 체계구축의 일환으로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19일 밝혔다.

부산지역 의용소방대원 64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16일까지 총 4일간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및 재난, 교통안전, 실종유괴, 놀이여가 등 생활안전분야 12가지 요소에 대한 학습이 선행됐으며 교육 3일차에는 수강생이 직접 주제를 정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 종료 후에는 우수 발표자에 대해 소화기 전달식도 가졌다.

마지막 4일차에는 신청사에 구비된 첨단 장비들을 이용해 이물질에 대한 기도폐쇄,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심폐소생술 관련해서도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정두균 부산지부장은 “국민의 안전을 이끌어가는 의소대원분들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보람찬 일정 이었다”며 “우수한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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