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19일 오전 11시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통장 정기 월례 회의에 방문해 부평구 관내 통장 및 임원 46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혐감지기) 설치 실태 전수조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전수조사는 세대별로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에 대한 사전 조사로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주택에 대한 기초 자료 DB를 구축을 위한 것으로 부평구 관내 654명 통장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홍보와 보급 확대를 위한 전수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실질적인 기초자료 DB 구축을 위해 세대주 현황,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여부 등 설치 실태 현행화를 요청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피해 저감사례를 설명하고 실질적 협업을 위해 각 통장으로부터 다양한 의견들을 취합했다.

오원신 부평소방서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미설치된 대상에 대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설치조사 전수조사를 위해 유관기관과 통·반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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