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오는 8월20일부터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 ‘소방용품 검사 신청 민원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8월19일 밝혔다.

소방용품 검사 신청 시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고 민원 신청 시간을 대폭 줄이고자 KFI 고객서비스 개선 과제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기존 4단계에 걸쳐 진행됐던 소방용품 검사 신청 절차가 2단계로 단축됐고 신청 시 필요했던 마우스 클릭 횟수도 3회에서 1회로 감소돼 KFI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KFI에 따르면 소방용품 검사 신청 시스템 절차 간소화를 지난 8월1일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KFI 고객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기존 고객 업무의 효율성 또한 개선됐다.

이번 신청 절차 간소화를 통해 연간 약 600여 시간의 민원 신청 시간 절감효과와 더불어 고객 만족을 위한 민원 서비스 향상 및 민원행정 효율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권순경 KFI 원장은 “이번 소방용품 검사 신청 시스템 개선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 및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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