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www.yeonggwang.go.kr)은 원전 주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복지 기업유치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4월21일 밝혔다.

신청기준은 융자신청한 날 현재 원전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운영하고 있는 주민 또는 기업으로 5월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이번 융자금의 대출이자율은 연 3%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인 저금리로 융자되며 대출한도액은 주민에게는 1000만원, 기업은 3000만원 이내이고 신청자는 농협중앙회영광군지부에서 금융기관의 여신규정에 의거 지급된다.

원전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1998년부터 매년 영광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453명에게 44억7900만원을 융자해 주민복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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