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8월21일과 8월22일 강원소방학교에서 제4회 강원도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심폐소생술 강사 강의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최우수상 평창 미탄여성대 문성이 대원과 강릉 여성대 이일화 대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의소대원이 도민의 생활안전과 생명지킴이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의 우수 강사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대회는 도내 의용소방대원 34명(생활안전 17명, 심페소생술 17명)이 참여해 10분 분량의 발표 자료를 강의방식으로 발표했다.

심사는 교안내용의 충실성(40%)과 발표능력(60%)을 반영해 분야별 3명의 전문가가 전국대회 기준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8월21일 실시된 생활안전 강사 강의 분야는 ▲최우수 평창 미탄여성의소대 문성이 부대장 ▲우수 삼척 정라응급처치전문대 안미숙 대장 ▲장려 속초 남성의소대 이청수 대원 ▲장려 춘천여성전문의소대 이승아 대원이 수상했다. 

8월22일 실시된 심폐소생술 분야는 ▲최우수 강릉여성의소대 이일화 대원 ▲우수 태백 장성응급처치전문의소대 천미진 대원 ▲장려 양구 남성의소대 최지만 현장관리반장 ▲장려 삼척 여성의소대 이혜영 대원이 차지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의소대원은 강릉여성의소대 이일화 대원과 평창 미탄여성의소대 문성이 부대장은 오는 9월23일과 24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 생활안전·심폐소생술 강사 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평창 미탄여성대 문성이 부대장은 “생활 속의 안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도민 생활안전과 생명 지킴이 역할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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