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8월22일 덕곡면 반성2리 양산마을 39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화재경보기)을 보급·설치했다.

양산마을은 화재 시 제일 먼저 대피할 수 있게 해 주는 주택용 소방시설(화재경보기)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덕곡의용소방대(대장 공재익)가 도움을 줬다. 화재경보기 설치와 더불어 독거노인 등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됐다.

김태준 고령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시설 설치에 도움을 준 마을이장,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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