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8월22일 오후 한국출판협동조합 5층 중회의실에서 재난·재해 구호활동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희망브리지 기자 위촉과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기 희망브리지 기자단’은 희망브리지봉사단 소속 8개 대학 동아리인 충북대 위더스(WITH:US), 명지대 무브(M.U.V), 강원대 디제이강(DJ.KANG), 영남대 영지회, 경희대 쿠키(KHU-KEY), 서울시립대 예스유오에스(YES UOS), 부산권역의 대학교 연합 동아리 어썸(AweSome), 고려대 쿠홉(KU-HOPE) 회원 중 각 2명씩 총 18명이다.

희망브리지 기자단은 각 동아리별로 주 1회씩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봉사 현장 이야기, 재난·재해 피해 사례, 재난안전 이슈 등을 취재해 다양한 기사를 발굴하고 작성하게 된다.

▲ 제1기 희망브리지 기자들이 기자 위촉장을 받은 후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재난, 재해, 안전, 위기관리 분야 전문 인터넷신문인 세이프투데이에 게재된다. 또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공식 SNS 등에도 게재돼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 소식을 국민에게 전파할 전망이다.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 기자단은 재난·재해 현장 특파원이자 희망브리지의 홍보대사”라며 “앞으로 구호 소외지역 구석구석의 생생한 이야기를 발굴해 재난피해 이웃들을 구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게 1조4000억원의 성금과 3000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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