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회장 오세억, 이하 소방동우회)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함께 퇴직 소방관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소방동우회는 지난 8월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평생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소방관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및 건강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해 삶에 희망을 주기 위해 2015년 설립된 단체이다.

설립목적에 맞게 재단의 주요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이다. 보건복지부의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의 사업집행 주체로서 대부분의 사업비를 국비에서 받고 있지만 자체적으로도 후원금을 조성해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 소방동우회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 소방동우회 김철종 상임고문

소방동우회는 재단과 함께 퇴직 소방관의 건강복지를 위한 후원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소방동우회 회원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소방동우회 김철종 상임고문은 “평생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소방관들에게 가장 필요한 의료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후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방동우회는 하늘안과와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에게 백내장, 노안수술 등 다양한 의료복지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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