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지난 8월28일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원장 주혜선)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상호 연대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이 부당하게 대우받는 것을 보호하고 위기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적 관계 유지, 위기 청소년의 효율적 보호체계망 형성을 위한 상호연계, 위기 청소년의 자립자활을 위한 자활지원 체계망을 위한 협력, 트라우마 교육 및 연구활동시 참가비 및 기관부담금 감면 편의제공 등의 지속적인 상호연대를 해나갈 예정이다.

박영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원장은 “이번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기관 유대 및 트라우마를 가진 위기 청소년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혜선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원장은 “교육원이 가지고 있는 교육, 연구, 자문등의 역량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함께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뿐만 아니라 도내 14개 청소년상담센터도 함께 참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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