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8월29일 오후 2시 대전 동부소방서에서 시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재 예방 및 진압을 보조하고 각종 재난‧재해의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대전 의용소방대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소대원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여름철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구조에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 안전과 관련된 최 일선 현장에서 의용 소방대원이라는 사회적 소명을 충실히 감당해 주시고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작년 8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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