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소방장비 및 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대응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한다고 9월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관내 상습침수예상지역에 대해 기동순찰 등으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수방장비 100% 가동준비, 기상특보 발효 시 풍수해 대응반 운영, 사고 발생 시 현장지휘 및 상황보고 철저 등으로 주민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매년 기상이변으로 호우를 동반한 강한 태풍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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