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자연재난을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6일 오후 6시부터 9월7일 오후 4시30분까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전 직원을 비상소집, 구조공작차 등 차량 82대를 투입해 전주시, 임실군 내 재난신고 78건을 접수해 처리했다고 9월9일 밝혔다.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이 전주, 임실 지역을 강타하면서 하루 동안 완산소방서에는 간판제거 22건, 나무제거 15건, 주택 및 전기시설 안전조치 17건, 도로침수 및 장애복구 8건, 옹벽붕괴 복구 6건, 기타 안전조치 10건(낙하물 제거, 유리깨짐 등) 등 총 78건의 안전조치 활동에 최선을 다했으며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단 한건의 인명피해 없이 태풍 링링에 대응한 완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