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9월11일 오후 2시 별양동 우물터, 정부과천청사역 일대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 동시다발 캠페인으로, 소방, 의소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중점안내 및 홍보안내문 배부 등 집중홍보 후 가두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 및 홍보 전단지 배부 ▲비상구 신고포상제 및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 운영 홍보 ▲“명절음식 조리 시, 10분 이상 자리 비우지 마세요” 식용유 화재 주의 안내 ▲고향집, 장거리 운행시 차량용 소화기 꼭 비치하세요 안내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등이다.

김경호 과천소방서장은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 설치가 법적 의무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임을 명심해 달라”며 “이번 귀경길은 부모님의 안전을 생각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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