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 9월10일 계양구 작전동 일원 재건축 예정인 아트현장에서 소방대원의 현장활동 강화를 위한 ‘방화문 개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9월11일 밝혔다.

최근 지속적으로 시건 개방 출동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관내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 관계자의 협조를 얻어 9월 한달간 소방공무원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방화문 시건 개방을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잠금장치 구조 원리에 대한 기본이론 교육 △방화문 강제 개방기술 훈련 △베란다 및 옥내 진입방법 숙달훈련 △구조장비 세트 숙달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계양소방서 고광진 현장대응단장은 “방화문 개방 및 파괴법은 기본 이론교육을 통해 주기적으로 교육훈련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체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다”며 “이번 기회로 현장대원의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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