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9월15일 낮 12시44분 경 물넘이뒷산(남동구 장수동 소재)에서 거동이 불편한 요구조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10여명이 출동해 산악사고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9월16일 밝혔다.

이번 산악사고 요구조자는 등산 중 미끄러지면서 좌측 다리를 다쳐 거동이 어려운 상황으로 119에 신고했으며 이에 119구조대 및 담방119구급대가 신속한 요구조자 위치파악으로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가을철은 특히 산악사고로 인한 출동 및 구조 건수가 많다”며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