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9월17일 수원시 인계동 소재 이비스호텔에서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안전교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6회 경기도 소방안전 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최우수 부천소방서 이재현, 우수 의왕소방서 오소연, 장려 광명소방서 전지영 직원이 입상했다고 9월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남부(북부 11개 관서 별도실시) 23개 소방서 소방안전강사를 대상으로 교안심사 및 강의 영상 등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참가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교육 내용, 강의 기술 등 경연 결과 최우수 부천소방서 이재현, 우수 의왕소방서 오소연, 장려 광명소방서 전지영 직원이 입상했으며 입상자 3명은 모두 가점부여와 함께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최우수를 수상한 이재현 소방장은 국외 배낭 연수의 특전과 함께 앞으로 있을 경기도 대표로 전국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안기승 생활안전담당관은 “대회를 통해 발굴된 강사들이 안전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방안전 교육을 위해 강사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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