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의용소방대는 오는 9월26일 삼척실내체육관에서 3870여명이 참가해 ‘제7회 강원도 의용소방대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월18일 밝혔다.

대회는 강원도 9000여 의소대원들이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지역재난방재의 구심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진행은 1부 개회식, 2부 기술경연대회, 3부 화합마당 순이다.

개회식에는 강원도청 정만호 경제부지사,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 국회의원, 삼척시장, 도의원, 시군의원 등 주요내빈 120명이 참석해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선도하는 9000여 의소대원과 함께 한다.

이후 실시된 기술경연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한 대표선수들이 7개 종목에서 324명이 참여해 출전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기술경연 후 화합마당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시군별 노래자랑을 통한 강원의소대 화합마당이 준비돼 있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지역재난의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경연을 통한 만남과 화합이 강원의용소방대원의 능력강화와 하나 되는 축제의 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내년도 전국의방대회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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