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이정식)는 9월 중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사용으로 2건의 화재나 막을 수 있었다고 9월19일 밝혔다.

지난 9월3일 서정동 소재 한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화재 발생장소에 비치됐던 소화기를 사용해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또 9월15일 서정동 소재 한 빌라에서 발생한 음식물 탄화 화재에서는 가구 내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신속히 작동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로 인해 대형화재를 방지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를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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