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9월20일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2019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의소대 기술경연 대회는 의소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간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23개 대 600여명의 의소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하고 릴레이 모두 3개 종목에서 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원 의소대 연합회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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