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의 영향으로 강원도 일부지역에 태풍경보 강풍주의 및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9월22일 오후 6시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7시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주관으로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하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영동지방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구조대 5명을 삼척소방서로 이동배치하고 특수구조단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동배치 예정이다.

또 강원도소방본부는 긴급구조통제단 전면 가동해 상황에 대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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