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정문호)는 9월23일과 24일 부산 벡스코 등 해운대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9월23일 밝혔다.

작년 12월 기준 전국 의소대는 3867개 대 9만425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소대연합회(회장 이인우)가 주최하는 행사로 18개 시․도 2만5000여명의 전국 의소대원과 시민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23일에는 안전문화선포식을 시작으로 전국의소대 강의경연대회, 한마음 콘서트, 야간 문화행사로 연극 ‘골든타임’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다음날 24일에는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행사장에는 화재VR가상체험, 대형소방차 에어바운스, 소방안전인형극, 열연기 대피미로 등 체험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인우 전국의소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지킴이로 소방과 함께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각종 재난 현장에서 재난대응·복구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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