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9월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등 해운대 일원에서‘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18개 시․도 2만5000여명의 전국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2019년 부산에서 개최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9월23일 안전문화선포식을 시작으로 전국의소대원 한마음 콘서트 및 야간 문화행사로 연극 ‘골든타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9월24일에는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하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9월23일 부산은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야외광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한마당을 실내(벡스코 제1전시장 3홀)로 변경해 진행된다.

이인우 전국의소대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소대는 지역자율봉사단체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안전지킴이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고히 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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